인천시 옹진군은 농가소득 증대을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0개소의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1억5천만 원(보조 70%, 자부담 30%)의 사업비를 들여 1개소 당 1천500만 원(자부담 450만원 포함) 이내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외벽도색, 객실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등의 소규모 노후시설 개보수와 소방·안전시설 보완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면사무소 농어촌민박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자기소유의 단독주택에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2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사업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www.ongji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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