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26일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백미·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행사를 후원한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 및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80가구에 백미 10㎏씩을 지원했다.

보훈복지타운 거주자 350가구에게는 코로나19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마스크 3천 장을 전달했다.

김남영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타 단체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