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배정수(민·동탄4·5·6·7·8·사진)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25일 동탄신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배 의원과 홍노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등이 자리해 동탄신도시 교통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배 의원은 "동탄신도시는 2015년부터 이주를 시작으로 24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철도시설 공급 부족으로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올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되면 이후에는 화성시가 전담하는 만큼 지금부터 트램차고지, 교통시스템, 차량시스템, 정거장 형식,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역 광역환승센터, GTX-A노선, 인덕원선 등 철도 관련 사업의 진행사항과 버스공영제 운영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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