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26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청사에서 수도권지사 개소식을 갖고 현장 밀착형 건설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다.

수도권지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효율적 점검 등을 위해 설립한 강원권(춘천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 중 가장 먼저 설립됐다.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 2개 업무부서 16명의 조직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시와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도 3개 도시를 관할하며 향후 인력과 조직이 늘어나는 대로 관할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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