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160만 원)를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 차부터 분기별 250만 원씩 4회를 지급해 관내 기업과 관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해 그동안 43개 기업에 60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왔고, 2년 근속을 마치고 3년차 근무를 하고 있는 참여 청년에게는 근속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신규로 7개 기업과 청년 7명을 모집·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기업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청년은 10일 18시까지다. 이후 결격사유 조회 및 심사·매칭 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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