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부족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공원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한 ‘야외공원 생활트레이너’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고양시체육회에 따르면 시민 맞춤형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주엽그린공원과 가좌공원 및 중산공원, 후동공원 등 4곳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3일씩 오후 2시~ 4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육회 소속 생활트레이너들이 직접 운동법을 지도하고 날씨로 인한 야외활동이 어려울 때에는 그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부족한 체육활동을 ‘찾아가는 시민밀착형’생활체육프로그램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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