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27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고향주부모임 도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첫 이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과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사업, 장학금 지급, 다문화가족 및 어려운 이웃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또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및 금요장터 떡 판매 수익금으로 도내 고등학교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여성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올해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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