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여성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미디어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의 ‘미디어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은 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강사 풀에 등록돼 초·중·고등학교 미디어교육, 상설 미디어교육, 체험교육 등의 분야에서 일반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디어교육강사는 줌(Zoom), 오픈 브로드캐스터 소프트웨어(OB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 기법과 1인 미디어 제작 기법 등의 강의가 가능한 전문인력이다. 최근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미디어교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구직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윤경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디어교육강사 양성과정과 같은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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