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가 눈피해 대비 주민자율제설단을 구성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등 8개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 총 6개조 168명으로 제설단을 구성했다. 주민자율제설단은 SNS를 활용해 각 단체와 실시간 소통하며 이면도로와 주택가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돕는다.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골목 구석구석 신속하게 눈을 치워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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