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평가에서 연간 우수 지역본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상호금융 핵심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을 중점 추진해 상호금융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농협은 건전여신 10조원 달성과 연체 비율(0.54%) 역대 최저·전국 최저비율 달성 등 건전성 확보를 위해 힘써 왔다. 

인천농협 명예의 전당을 신설해 우수 직원 양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영업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득점이 2018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여 고객만족 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1년의 위기 속에서 16개 농축협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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