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이 올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감수성과 자기이해 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부처간 협력사업이다. 상상학교를 통해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15명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와 커뮤니티댄스 또는 공예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찬 미추홀청소년수련관장은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icyouth.or.kr)와 전화(☎032-887-52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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