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장영희)는 ‘2021년 학교미디어교육 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방송반 및 동아리 대상 ‘동아리 미디어교육’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 지역은 인천 전역 및 경기 일부(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화성·평택)이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미디어 역량을 기르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 탐구 프로그램으로, 연간 16차시(1차시당 2시간, 총 32시간) 내외 교육을 지원한다. 동아리 미디어교육은 미디어콘텐츠 분야 적성을 조기 발굴하고 관련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방송반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연간 18차시(1차시당 2시간, 총 36시간) 내외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소개 및 교육운영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grace25@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선정 결과는 2월 22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에는 설명회를 겸한 선정학교 교사 대상 연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미디어교육 담당자(☎032-722-7912)에게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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