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28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첫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2월 5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13건(의원발의 7건),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기타안 4건 등을 처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는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타 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2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시정업무 보고를 상임위별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시의회는 현재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보건소 전 부서를 비롯해 축수산과, 읍면동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업무보고를 대체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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