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모집된 사업은 총예산 10억 원 범위에서 사업별로 500만 원부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인권 분야가 추가됐으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활환경녹지 분야를 환경자원순환 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 분야를 보건복지안전 분야로 통합 조정했다.

공고일 기준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신청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incheon.go.kr)의 ‘소통참여-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한다. 설명회 영상은 지원 절차와 구비서류 및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영상 및 관련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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