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지역 업체 3곳에 착한이웃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이웃 인증사업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특색사업이다. 연 100만 원 이상, 분기 1회 이상 후원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업체에 기부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과일가게 재래시장(오목로225번길 162), 식당 우뚝서다(용민로122번길 16-15), NEW빛사랑&빛사랑어린이집(용현로 143)이다.

이들 업체는 기부금과 기부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지역 내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남진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복지자원을 연계할 것"이라며 "송산2동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편안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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