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민대학교 최고경영자봉사회에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양말 1천 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날을 앞두고 전달된 이번 후원품은 송산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 명절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민대 최고경영자봉사회는 지역 봉사단체로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품 전달 및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자 회장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면서 송산권역에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설을 맞아 혼자 계신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장재임 관장은 "개관 때부터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고 있는 경민대 최고경영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 "나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소외계층 없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시민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동체팀(☎031-845-69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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