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2021년도 자산형성사업’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1∼18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통장에 적립해 준다. 3년 적립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하여 최대 1천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자산형성사업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등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하고,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각각 112가구, 88가구를 모집하며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시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031-828-415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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