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15년 연속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으며, ‘안성마춤’ 브랜드는 농수산물공동브랜드 부문 1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퍼스트 클래스로 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은 2020년 11월 9일부터 12일간 25만 명 국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선정한 결과로, ‘안성마춤’ 브랜드가 안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경쟁력 있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포도, 배, 인삼을 품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 시스템를 통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최고 브랜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최고의 품질로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여 대한민국 농특산물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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