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새마을금고는 28일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2천700㎏을 미추홀구 숭의1·3동과 숭의4동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0가구와 종합복지시설 10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 지역 주민 등이 모은 쌀을 이웃과 나누는 운동으로 1998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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