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으로 8가구를 긴급지원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사는 지난 27일 3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를 열어 취약계층 지원심의를 진행했다.

제1차 솔루션 위원회에서는 14가구를 대상으로 심의가 이뤄졌으며, 총 8가구에 1천940만 원을 긴급지원 하기로 결의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은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모든 예산은 기부금으로 마련되며, 적십자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번 심의부터는 손경해 인천시통리장연합회 회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솔루션 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심의를 진행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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