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은 편지에 ‘지난 한 해 동안 불편한 방호복을 입고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저희를 지켜 준 의료진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열심히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하겠습니다.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 업무로 매일 고단한 나날을 보내던 중에 선물과 편지로 감동을 전해 준 학생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힘을 얻었다"며 "구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방역과 진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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