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위기술 분야 제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조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기획한 과제를 지원하는 ‘자유공모형’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문가를 통해 분석해 발굴한 전략품목 관련 과제를 지원하는 ‘품목지정형’으로 구분된다. 자유공모형 과제는 10일까지 접수하며, 20개 과제를 선정해 2년간 최대 5억 원의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품목지정형 과제는 4월까지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별도 과제모집 공고를 통해 15개 과제를 선정해 2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위기술 제조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 접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가능하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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