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온라인마케팅지원사업과 SNS홍보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 2억 원 규모를 확대한 4억2천만 원으로 중소기업 90개 사 이상을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기업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진행을 포함해 각종 프로모션 활동 등을 돕는다. 또 온라인 플랫폼 판매 계정 개설을 위한 수수료 지원, 유료 광고, SNS 마케팅,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및 편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B2B, B2C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마케팅(총 36개 사 지원)에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총 45억8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 SNS 홍보동영상 제작을 도와주는 SNS홍보 지원사업(총 25개 사 지원)은 동영상 29편 제작 및 SNS채널에 업로드해 총 조회 수 5만2천335회를 기록했다.

화장품 전문기업 ㈜원앤드(브랜드:헤이미쉬)는 베스트셀러 상품과 신제품의 효과를 담은 SNS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으로 활용한 결과 헬스앤뷰티(H&B) 유통채널인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기회를 안았다.

SNS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한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베츠레시피(브랜드:베츠닥터퓌레 조인트케어)는 인스타그램 조회 수 약 7천 회, 페이스북 광고를 통한 조회 수 약 2만4천 회를 달성해 광고비 대비 매출액 3천%를 기록하기도 했다.

희망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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