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동 소재 기업 케이바이로가 지난 3일 700만 원 상당의 항바이러스 필름 100롤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케이바이로 김현식 총괄이사, 이동호 실장이 참석했다.

김 총괄이사는 "하남시 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하남시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방역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바이로는 세균만 잡는 항균필름을 넘어 코로나 균을 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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