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세븐포인트원, 메디팔, 아하컨설팅 3개 기업과 협업하며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에자이는 환자와 가족을 생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약 8개월간 시니어 헬스 케어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모집하고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세븐포인트원, 메디팔, 아하컨설팅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협업을 확정했다. 한국에자이는 해당 기업들과 함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니어 케어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월 28일 목요일에는 한국에자이 본사에서 3개 기업의 경영진과 함께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한국에자이와 함께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유회 자리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대표, 김은호 이사, 자사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부서원, 세븐포인트원 이현준 대표, 메디팔 강종일 대표, 아하컨설팅 노영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유회 현장에서는 각 기업이 가진 솔루션과 한국에자이의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시니어 헬스 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으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국에자이의 고홍병 대표는 “이번 공유회 자리를 빌려 제약회사가 가진 강점을 공유하고 한계를 보완하면서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자이는 제약회사가 지닌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다양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가치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유회 현장에 참석한 한국에자이 김은호 이사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닌 기업은 많지만, 그 솔루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무대의 존재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자이는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 탁월한 전문성으로 일조하면서 다양한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한편, 세븐포인트원은 언어 유창성을 기반으로 한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AlzWin(알츠윈)과 인지 개선 VR 솔루션 ‘SENTENTS(센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메디팔은 만성질환자와 간호사 코치를 1:1로 연결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하컨설팅은 맞춤형 치매 예방 및 낙상 방지를 위한 AHA 매트와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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