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초등학교는 15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동학 교장은 강복순 여주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날 ‘바로 보자! 교통신호, 바로 걷자 횡단보도!’라는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신 교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 앞에서 승하차시킬 때 보행하는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스쿨존 밖에서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학생들이 차에서 내릴 때 주위를 잘 살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다음 주자로 세종고등학교 유정옥 교장을 지목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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