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는 24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장이 인천시의 공공의료 현황 및 확충 필요성을 설명했다.

인천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공공의료 필요성 확산과 시의 정책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성준(민·미추홀1)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박희두 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인천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공감대 형성 및 확산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연구 수행 지원 ▶공공의료 관련 자료(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인천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가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감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며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정책이 인천시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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