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26일 청암관 1109호 등 5곳에서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행정부서의 처·단장,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 시설의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식을 가진 환경 개선 공간은 T형 스마트강의실(PBL실) 두 곳(청암관 1109호, 청학관(9510호), 이루림스페이스(PC실) 두 곳(종합정보관 A-405호, 지성2관 6207호), 호텔조리계열 단체급식실 한 곳(청학관 9113호)이다. 이 다섯 공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의 재정으로 마련됐다.
T형 스마트강의실은 학생주도형 수업이 가능한 PBL실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 공간을 제공하며, 이루림 스페이스는 노후화된 pc실을 개선하여 스마트 학습공간을 구축하였다. 이 강의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호텔조리계열 단체급식실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인재 양성을 위한 HRM전문셰프반 현장미러형 실습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HotelMGR반(호텔조리계열)은 학생들이 현장미러형에 맞게 산업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과 유사한 환경의 실습실을 새로 구축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총장은 "이번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환경조성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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