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행복한 한끼나눔’이 공항철도(주)의 500만 원 후원을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시행으로 그동안 식사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온 취약계층에 제공된 이번 도시락은 서구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서구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식사 시간에 맞춰 음료와 함께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공항철도(주) 이후삼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돼 있을 이웃을 위해, 공항철도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크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센터 문순석 센터장은 "상생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서구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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