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지정사업을 이끌 연수구 총괄기획자로 안태호 예술과 도시사회 연구소 이사를 위촉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안 총괄기획자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해왔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웹진 예술경영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안 총괄기획자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연수구 문화도시 추진전략 구상과 현재 진행 중인 예비 문화도시 사업 진행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안태호 총괄기획자의 위촉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총괄기획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