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신기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직업훈련체계 구축으로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정 홍보와 구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야 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차산업혁명 분야 지역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공통사항으로는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 청년들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직업훈련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인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스템이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어 디지털 신기술은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확대 활용될 것"이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기술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북부권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이상  미취업자는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을 확인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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