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문화시설연구회가 청년 문화의 중심 지역인 신촌일대 문화시설을 방문해 시민 서비스 향상 등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동화 의원을 비롯한 문화시설연구회 소속 의원 5명과 서대문구의회 직원 등 총 8명이 지난 16일 오후 신촌 파랑고래와 청년창업꿈터 1·2호점, 신촌문화발전소, 캠퍼스타운(에스큐브)와 바람산 일대 등 5개의 신촌지역 문화시설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신촌파랑고개는 청년문화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구청 도시재생과가 관리부서다.  청년창업꿈터는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 및 주거공간으로 서울시 투자창업과가 관리부서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활동을 위한 복합시설로 구청 문화체육과가 관리부서이며 캠퍼스타운은 예비 및 초기창업가 창업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구청 사회적경제과에서 관리한다. 바람산일대는 이동 편의시설 설치 및 문화광장 조성이 사업목적이며 푸른도시과에서 관리감독한다. 

문화시설연구회는 서대문구회 의원 연구단체로 이동화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해숙 의원이 간사로 활동한다. 참여의원으로 김양희 의원, 유경선 의원, 최원식 의원이며 올 2월 발족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시설연구회는 지역내 설치된 여러 문화시설 등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 대상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한 방안모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