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산하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가 20일 부설 영재교육원 온라인 미래교육에 나섰다.

이날 비대면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각 20명씩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정보교육을 포함한 수학, 과학, 융합형 통합수업, 자기설계형 등 교과교육과정 80시간과 ▶학생 학부모 특강 ▶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교과 외 교육과정 15시간 등 총 95시간을 이수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이끌어 내는 영재교육원의 목적적 교육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서동연 교육장은 "지금의 미래교육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해 인지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며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흥미를 발전시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적극적 도전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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