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대신중·고등학교는 학생의 정서 안정 및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둘레길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신중·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교 둘레길 및 명상의 숲을 가꾸는 행사이며  꽃잔디, 금낭화, 작약, 삼색 버들 등 심어 학교 둘레길을 꾸몄다.

대신중·고등학교는 학교 내 녹색 쉼터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및 자연 체험학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기부의 기회 제공으로 학부모와 학생 간 상호 이해의 폭이 많아지는 기회를 가졌다.

김세흠 교장은 "학부모들께서 조성한 학교 둘레길을 통해 학생들의 명상과 휴게의 공간으로 활용해 정서 안정 및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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