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 창출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큰 연 매출 10~300억 원 규모의 인천지역 뿌리기업을 우선으로 ‘선도·모듈형 사업화’, ‘현장 애로 개선’, ‘근무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도·모듈형 사업화는 시제품 제작, 기술·인증·상품·사업화와 규제대응 등을 지원한다.

생산량 증대와 제품의 불량률 감소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은 기존 설비 개량 및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지원 등 기업 생산현장에 적용된다.

근무환경개선은 기업 제조현장의 작업장과 근로자 복지 시설의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환경 등을 새롭게 고쳐 더 일하기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TP는 한 기업에 많게는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032-260-069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인천시컨소시엄은 5년간 국비 357억 원 등 모두 47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인천시 등 산학연관과 함께 인천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뿌리기업 161개사를 지원, 1천341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 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