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차세대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한국119청소년단’의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올해 신규 발대한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해 2019년 발대한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비산어린이집 등 총 4개 청소년단 1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서는 청소년단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화재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어린이 화재안전 퍼즐 맞추기 등을 실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앞으로 각 청소년단별 특성에 따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진로 체험 프로그램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윤호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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