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가 7일 오전 10시 제272회 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사일정은 오는 21일까지 15일간이며, 상정될 주요 안건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15건, 결의안 1건, 기타 안건 1건이다. 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황규진(민·구월1·구월4·남촌도림)의원은 ▶각 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및 전문조직 운영 계획에 대해 남동구에 서면으로 질의했다. 이어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선옥(국힘·구월3·간석1·간석4)의원, 부위원장에 조성민(민·구월2·간석2·간석3)의원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인 의회사무국의 2020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고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8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는 남동구청 소관부서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업무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을 심사한다.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조례안을 처리하고 구정질문·답변이 이뤄진다. 1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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