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초등학교는 22일 1학년, 24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선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원과 함께 1~2학년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른 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 창체수업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1교시에서 3교시까지 진행했다.

  1교시는 어린이 선비에 대해 알아보고, 어린이 선비가 되기 위해 실천할 일을 알아보며 다짐하는 지혜의 시간, 2교시는 바르게 인사하는 어린이가 되기 위해, 소중한 우리의 전통 인사를 알아보고 교실에서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활동, 3교시는 도산서원에 대해 알아보고, 도산서원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2학년 어린이들은 ‘저도 선비처럼 행동하고 싶어요’, ‘바르게 인사하는 어린이가 될꺼에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오늘 아주 재미있었어요’라며 선비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미사초 엄승배 교장은 "선비정신을 배운 우리 미사초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선비의 삶을 실천하면서, 바른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멋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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