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9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인천 관내 학생 및 동반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FEAST 동아시아 영화제’를 운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동아시아의 정신을 느껴 봅시다!(Feel East Asian SpiriT)’를 주제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동아시아 영화를 감상하고 관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동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편을 시작으로 인도·일본·러시아 영화를 총 4회 상영하며,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해 동아시아 영화를 감상하고 관련 국가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7일에는 인도편 ‘바나나쏭의 기적(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 8월 21일 일본편 ‘너의 이름은(애니메이션, 12세 관람가)’이 상영되며 9월 18일에는 러시아편 ‘볼쇼이 스페셜 갈라(공연 실황, 전체관람가)’가 예정돼 있다.

영화제에 참여한 김종인 인천시의원은 "이번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인천교육가족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iegi.or.kr)를 통해 각 영화제 2주 전 공지되는 예약 링크를 통해 개별 신청 가능하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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