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생태보호의식 향상을 위해 30일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초등 및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여주생태환경교육연구회 소속 회원 11명과 학부모 2명으로 구성된 여주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지원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환경교육도 중요하지만 여주지역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주만의 특색을 반영한 자료 개발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겨울이면 여주 양화천에서 서식하는 재두루미 개체 수 탐사를 통해 여주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교사 연수 운영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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