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시민들의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바탕으로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문화두레 시민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두레 시민회는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구성한 공유원탁회의를 확장하는 시민 거버넌스다. 구는 보다 다양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부평 곳곳의 소리를 공유하며 부평 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부평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네이버 폼(http://naver.me/FBwyXNBn)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두레 시민회는 다양한 거버넌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회원과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업제안자 ‘1’회원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업제안자 ‘1’회원은 3인 이하의 일반회원으로 분과를 구성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민회는 매월 1회씩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제안자 ‘1’회원만 참여하고 일반회원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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