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봉사단 결성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김치 1천 박스(8kg)를 시에 기탁했다.

기탁한 김치는 각 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1천 가구에 전달된다.

양동성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가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안양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밑반찬 나눔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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