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국립 횡성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 횡성숲체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의 숲 캠프’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면형·비대면형·방문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비대면형 숲체험 교육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비대면형 숲체험교육은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제작·발간한 ‘보타닉 컬러링북’으로 진행됐다.

컬러링북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을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컬러링북을 통한 간접체험으로 20여 가지 동·식물을 친숙하게 알아가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지원하고자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립 횡성원숲체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