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 서구에 재정착 하는 미얀마 난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재정착하는 미얀마 4인 가구는 지난 2020년 한국에 입국 후 법무부의 적응교육을 거쳐 서구에 재정착하게 됐다.

난민들은 재정착 후에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적십자봉사원들의 돌봄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는 서구에 재정착한 난민을 위해 가전·가구를 비롯한 각종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재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미얀마에서 온 난민들이 인천 서구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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