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모두 다 행복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두 다 행복한 공모전’은 지난 2019년부터 보육교직원 긍정인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공모전은 관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편지를 적어 9일부터 3주간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icar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육교직원에게는 제출된 공모작으로 제작된 편지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함께 배송되고 대상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화성시장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밖에도 온라인 강의 사이트(LMS)를 개설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의 이름처럼 어린이집과 가정이 모두가 다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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