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녀 장학관이 1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백경녀 신임 교육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공직자라는 평을 받는다. 1984년 3월 덕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장학사, 고창중 교감, 군서고 및 김포제일고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와 김포호수초등학교 학생 등교 지도로 첫 일정을 시작한 백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검소하게 치러진 비대면 취임식에서 "김포지역 고교평준화, 혁신교육지구, 학생 배치, 통학로 안전 등 여러 현안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꿈·성장·행복이 있는 김포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 내 가용 부서를 총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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