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북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산업을 위해 공모한다.

8일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 따르면 " ‘창생’이란 기존의 재생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만들자’는 뜻을 내포하는 말로, ‘지역창생아이템’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이며 사업은 이러한 지역창생아이템이 정체되어 있는 강북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점포굿즈제작이나 수유동 축제기획, 지역기반 증강서비스 구축, 1인 기업 회계통합서비스 구현 등과 같이 사업 대상지(강북구 전체, 수유동, 인수동, 장미원골목시장)를 기반으로 한 상품·서비스·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북구 지역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은 아이디어의 단계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를 실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실연기간은 7주(18일~11월 7일)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는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 발표회(11월 12일 예정)’를 통해 지역에 오픈해 아이템의 확장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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