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14일 2022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접수 결과 1천789명 모잡에 1만5천669명이 지원해 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92대 1이었던 전년도와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459명을 뽑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 5천992명이 지원해 13.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단위별로는 신소재공학과가 45.5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어교육과도 31.67대 1, 수학교육과, 문헌정보학과, 경제학과 등도 각각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지역균형전형에는 287명 모집에 1천694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중 자기추천전형은 685명 모집에 4천603명이 지원해 6.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공연예술학과는 49.59대 1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대는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를 12월 16일에 발표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