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찾은 도청 직원들이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찾은 도청 직원들이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도청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노인들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을 의미한다.

도는 노인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시니어클럽, 김포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수제청, 유과, 참기름 선물세트, 김 선물세트 등을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로 선보였다.

특히 자격증을 보유한 노인들이 직접 볶은 원두(드립백 세트), 초코와 바나나 같은 재료를 활용해 구운 도넛, 김포금쌀을 사용해 만든 누룽지 선물세트 등이 도청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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