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공제회 사무실에서 제4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사회는 임기 중 ‘텐텐텐(10-10-10)’ 공약을 달성해 3년 연임이 결정된 강선경 이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텐텐텐은 ‘10(공제회 장기저축급여 회원 1만 명 증가)-10(공제보험 가입률 10% 증가)-10(자산 1천억 원 돌파)’를 의미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곽숙영·고지영·김홍중·박노숙·조생래·홍인식 이사와 안종남·황치영 감사 등의 새로운 임원진이 참여했다. 

임원진들은 ‘Tri Triple Plus One’ 임기 중 목표를 보고하고 전원 합의했다.

‘Tri Triple Plus One’은 자산규모 3천억 원, 회원 수 5만 명, 공제보험 가입률 매년 10% 이상 성장, 공제회관 건립 등을 말한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재신임을 받은 만큼 새롭게 설정된 목표치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 이사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공제회 운영규정의 제정ㆍ개정 또는 폐지, 사업의 세부계획, 기본재산 처분 또는 채무 부담의 승인 등을 처리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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